《reSOUND: 울림, 그 너머》, 자세한 관람후기 / 예매, 도슨트, 프로그램
공감각적으로 확장된 몰입형 시각예술 프로젝트
디스트릭트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d'strict Art Project'를 새롭게 소개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첫 시도로, 공감각적 기획전 'reSOUND: 울림, 그 너머'를 개최합니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크리에이터들의 몰입형 인스톨레이션, 4D 사운드, 시네마틱 비디오, 인터랙티브 아트, ASMR 등을 8개 독립된 공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공감각적으로 확장된 시각예술을 통해 관객은 작품과 상호작용하며 잊지 못할 몰입의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ARTIST
디스트릭트, 모놈, 야콥 쿠즈크 스틴센, 필립스튜디오, 쏘쏘, 인영혜, 미니유
| 《reSOUND: 울림, 그 너머》 📆 2024.06.21.(금) ~ 2024.08.25.(일) 🕙 화-일 11:00-19:00 🎧 무료 (audioClip) 🔍 - 💼 - 🎫 무료 (사전예매 필요) 🅿 - 📍문화역서울284 (서울 중구 통일로 1 문화역서울284) 🌐 https://artproject.dstrict.com |
“OCEAN”
OCEAN은 압도적인 사운드와 함께 강렬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대형 미디어 설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검은 파도가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한국 인디밴드 1세대의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인 장영규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IMAGINED WORLD”
모놈(MONOM)은 독일 베를린의 펑크하우스(Funkhaus)에 위치한 콜렉티브로, 4D SOUND 시스템을 활용해 공간 음향을 탐구합니다.
이번 전시 <Imagined Worlds>에서는 시각적 요소 없이 360도 전방향의 사운드 공간을 통해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미지의 세계를 표현하며, 관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몰입 경험을 제공합니다.
“CATHARSIS”
야콥 쿠즈크 스틴센(Jakob Kudsk Steensen)은 자연과 심리를 탐구하는 몰입형 환경 스토리텔링 작품으로 유명한 덴마크 출신 아티스트입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Catharsis>는 미국의 사운드 아티스트 맷 맥코클(Matt McCorkle)과 협업하여 북미의 원시림을 디지털로 재현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슬로우 미디어' 개념을 통해 생태적 미래에 대한 사유를 촉진하며, 곤충의 시점에서 숲의 생명력을 경험하게 합니다.
“ECHO”
`ECHO`는 블랙홀 관측 데이터를 활용한 사운드스케이프와 라이팅 시스템으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MIT 공간음향연구소의 사운드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나트륨램프와 8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블랙홀 주변 에너지의 이동을 재현하여 관객을 새로운 시공간으로 안내합니다.
“TACTILE ORCHESTRA”
필립스튜디오(Fillip Studios)는 아티스트 루스 미어맨과 톰 코트비크가 설립한 네덜란드의 아트&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그들의 작품 중 하나인 Tactile Orchestra는 부드러운 인조 모피로 덮인 벽을 터치하면 다양한 소리가 나는 인터랙티브 인스톨레이션입니다.
관객들이 벽을 악기로 삼아 함께 교향곡을 연주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SEATED CATALOG OF FEELINGS”
쏘쏘(SOSO)는 보스턴과 샌디에이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디지털 경험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그들의 이번 전시 작품은 도서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멀티센서리 작품으로, 한국 정서에 맞게 번안된 90여 개의 카탈로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객은 의자에 앉아 진동을 통해 개인적인 경험을 하며, 주변 관객은 벽면과 바닥에 시각화된 모션 그래픽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FLOATING MIND”
인영혜 작가는 울퉁불퉁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 인간 내면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며, 관객이 직접 작품과 교감할 수 있는 감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ASMR 아티스트 미니유는 힐링과 위로를 전하는 ASMR 영상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쉼을 제공합니다.
두 작가의 협업 작품 <Floating Mind>는 독특한 사운드와 형태로 현대인의 마음을 감싸주는 감각적 재충전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FLOW”
<FLOW>는 런던 아우터넷에서 초연된 후, 문화역서울284에서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초현실적 메가 아트 퍼포먼스입니다.
이 작품은 미술사의 흐름을 상징적인 춤동작으로 표현하며, '세상과 나'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관객은 이 공연을 통해 예술과 역사의 흐름 속에서 자신과 세상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뮤지엄샵”
문화역서울 284 출구 쪽에는 뮤지엄 샵이 있습니다.
디스트릭트 전시를 기념하여 엽서, 마그넷 등 다양한 아트 콜라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열리는 전시라 접근성도 좋고, 몰입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 중심이라 아이들도 무척 즐거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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