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터프이너프 로스터스, 꼭 가봐야할 아늑한 베이커리 카페
터프이너프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카페입니다. 아늑하고 기분좋은 느낌의 손때묻은 인테리어와 오브제는 언제 방문해도 우리집 같습니다. 매장 내부를 기분좋게 채우는 감미로운 커피향은 분위기를 한층 더해줍니다.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우리를 반겨주던 견공들이 있던 너무나 사랑스런 공간입니다. 오후 햇살이 길게 늘어지는 가을이 되면 쪼르르 터프이너프 창가에 앉습니다. 은은하게 공간을 밝히는 오후햇살이 무척 따뜻합니다. 터프이너프는 사실 넓은 편이 아니지만, 자리는 저마다 특별합니다. 빈티지한 빛바랜 와인빛의 소파부터 몸을 기대고만 싶은 흔들의자까지 하나하나 정성이 담긴 사장님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구석에는 8명정도 단체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터프이너프 로스터리의 베이커리, 디저트는 정말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