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ㅣ동국사, 국내 유일한 일본식 사찰 (볼거리, 위치, 주차)
군산 동국사는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사찰입니다. 일본 조동종 승려 우치다가 1909년에 세운 금강선사에서 출발하였습니다. 1945년 해방과 함께 미군정에 몰수되었으나 1947년 불하받아 사찰 기능을 재개하였습니다. 동국사는 일본에서 가져온 일본산 자재를 통해 지어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사찰과 달리 승려들의 거처인 요사와 복도로 연결된 것이 특징입니다. 정면 5칸, 측면 5칸의 정방형 단층 팔작 지붕 홑처마 형식의 대웅전은 일본 에도시대 건축 양식입니다. 이곳에는 군산 평화의 소녀상이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때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고통받은 우리나라 국민을 상징합니다. 비극적인 우리나라 역사를 후대에 알리고 이를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대웅전은 보수 공사중입니다. 다만, 사찰..